크리스천 스쿨 건축 프로젝트

이 학교에 대한 이야기는 한 전쟁 고아로부터 시작됩니다. 한국 전쟁에서 부모를 모두 잃은 이 아이는 훗날 "김종기 목사"라고 불리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김종기 목사님은 1979년이 되던 해에 몇몇의 성도님들과 함께 순복음 라스베가스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개척 초기부터 김 목사님의 사역은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김 목사님은 교회 버스로 아이들을 라스베가스 동서남북으로 직접 데리러 다니셨습니다. 처음부터 목사님의 꿈은 학교를 세워서 상처를 갖고 있는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학교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생이 변화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꿈을 꾸고 계셨던 것이죠. 작고 보잘 것 없던 전쟁 고아 김종기 어린이의 인생이 그가 만났던 훌륭한 선생님들을 통해 꿈을 갖고 변화되어 세계를 변화시킨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김종기 목사님은 지난 2005년 11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영원한 안식처로 떠나게 되고 학교 설립에 대한 그 꿈을 직접 이루시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바로 지금 그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학교를 세울수 있도록 라스베가스 서남쪽에 20 에이커의 땅을 기적적으로 저희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0월 우리는 드디어 카운티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를 통해 우리 자녀들의 삶은 변화될 것이고, 그들도 김종기 목사님이 하셨던 것 같이 이 세상을 바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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